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08 10:21

클룩-부산관광공사, 부산 관광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클룩-부산관광공사, 부산 관광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
 
클룩의 글로벌 고객 풀 활용해 부산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 도모
부산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아시아 등 주요 타깃 시장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
2022년 클룩 인바운드 매출 2019년 대비 100% 회복…인바운드 분야 성과 이어간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부산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룩’과 부산관광공사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타깃 시장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클룩’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고객 풀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룩’은 전 세계 49만 개의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 방문자 수 4,000만 명 이상의 회원 풀을 갖춘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다. 글로벌 고객층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클룩’의 인바운드 여행 매출은 2019년 대비 100% 회복했다. 작년 10월, 롯데월드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애프터 파티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외국인 입장권 단독 판매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에는 N서울타워와 인바운드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클룩’은 여행 플랫폼 최초로 인바운드 관광객 전용 ▲롯데월드 부산 ▲비짓 부산 패스(Visit Busan Pass)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외국인 여행객들은 ‘클룩’에서 ‘롯데월드 부산’ 티켓과 ‘비짓 부산 패스’는 물론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 원데이 시티 투어 ▲현지인 셰프 동행 자갈치 시장 투어 등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은 “K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게 됐다”며 “‘클룩’은 전 세계에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