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교역전인 ‘BFTE 2008’이 오는 2008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워익 피지 리조트에서(Warwick Fiji Resort & Spa)에서 개최된다.

BFTE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남ㆍ태 지역 최대의 교역전으로 트래블마트와 같은 형태로 진행되며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위해 반드시 사전 바이어 등록을 끝마쳐야 한다.

피지와 남태평양(쿡, 사모아, 타히티, 뉴칼레도니아, 통가,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인근은 지역 특성 상, 모든 관광지와 리조트를 한 번에 둘러 보기에는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BFTE와 같은 교역전을 통해 각 업체의 구체적인 홍보 활동 및 관광정보를 수집하는 편이 상품 판매에 보다 효율적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리조트, 크루즈, 골프장 담당자들이 대부분 총지배인이나 실무자인 만큼 실질적인 가격과 프로모션 상담에도 유용하다.

박지영 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은 “BFTE에 참가할 경우 현장에서 관심 업체의 사진 자료 및 브로슈어,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피지에서는 필수적인 인맥을 구축할 수 있어 향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정 수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시 현지 팸투어 개최 및 대한항공에 AD 가격을 요청하여 비용 부담을 덜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bfte.com.fj)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3-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