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7호]2007-11-23 11:03

하나투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완료
최종 경쟁률 68:1, 실무형 인재 선발 주력

하나투어(대표 박상환)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부터 신입사원 입문과정 교육에 돌입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서류전형을 실시, 1,2차 면접을 통해 총 80명(남자 60명, 여자 2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기존 자필서류 접수방식에서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전환됐으며, 약 1만2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종 지원자수 기준) 6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투어는 서류전형 과정에서 지원 분야별로 질문을 차별 적용하고 1차 면접시 블라인드 면접(무자료 면접)진행, 외국어 테스트 시 네이티브 스피커를 통한 실제 외국어 구사능력 평가 강화 등 실무형 인재 선발에 보다 주력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집합교육에 참가한다. 이어 21일부터 30일까지 9박10일간은 중국 상해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이외 기간은 하나투어 본사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1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선배들과 함께 대리점 영업사원의 일과를 체험하며, 12월 10일 부서 배치 이후 3개월간 신입사원 교육 기간을 거쳐 2008년 3월 1일부터 정식 사원으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