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고 싶은 세계적인 축제 ‘삿포로 눈축제’ 한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세계의 유명 축제는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 ‘비욘드’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행운의 페스티벌 항공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약 4천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매년 2월에 열리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선호했다. 이어 5월에 열리는 체코 프라하 음악축제가 2위, 8월에 열리는 스페인 부뇰 토마토축제가 3위에 기록됐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2백여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이 밖에 하와이 알로하축제(9월), 독일 옥토버페스트(9월), 영국 에딘버러축제(8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쇼핑축제(6월), 이탈리아 베니스카니발(1월), 싱가포르 푸드축제(7월), 프랑스 칸 영화제(5월)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내가 추천하는 세계 최고의 축제’로는 프라하 음악축제와 삿포로 눈축제, 부뇰 토마토 축제 순으로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