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5호]2022-08-19 15:36

​모두투어, 10월 100% 전 직원 복직 결정
엔데믹에 대한 확신…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
조직 정비, 신규 채용, 동기 부여 방안 등 추가 논의 중
 
모두투어가 엔데믹(풍토병)으로의 전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확신과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오는 10월부터 전 직원 복직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현재 전체 직원 중 65% 수준의 근무 인력과 나머지는 유급휴가를 병행하는 근무 제도로 운영 중이다. 앞서 모두투어는 올해 12월까지 휴직제도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여행 시장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100% 전 직원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불확실한 여행시장 상황에서 경영 효율 측면의 휴직제도를 운영해왔으나 글로벌 여행시장의 개선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무엇보다 코로나19 자체에 대한 인식 변화로 여행 심리와 수요 개선이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지금 시점은 공격적인 여행시장 선점을 통한 실적 개선으로 위기를 극복할 타이밍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모두투어는 조직문화 회복과 성과 동기 부여를 위한 처우 개선과 보상에 대해 추가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직원 복귀를 시작으로 직무별 신규 인력 채용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