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4호]2022-07-28 10:57

비엣젯항공, 부산-호치민/다낭 신규 취항 및 하노이/나트랑 운항 재개

비엣젯항공, 부산-베트남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
 
부산-베트남 4개 노선 각각 매일 운항으로 지역간 교류 활성화 기대
항공권 최저 편도 1만7000원부터 획기적 프로모션 실시로 고객 유치전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최근 부산-호치민/다낭 신규 취항과 부산-하노이/나트랑의 운항 재개를 통하여 부산 여행시장에 작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치민에서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한 첫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워터 세레모니 환대를 받았으며, 뒤이어 부산-호치민 매일 운항 기념 취항식이 개최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인식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장과 김해국제공항 및 비엣젯항공 주요 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본 항공편 이용 승객들은 환영 꽃과 기념품을 선물 받았다.
 
  
부산-다낭 노선은 지난 7월 20일 부로 이미 매일 운항을 개시했으며, 부산-하노이/나트랑 노선은 7월12일과 21일 각각 운항이 재개됐다. 부산과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4개 노선은 각각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부산과 베트남 4대 여행지를 잇는 이번 노선들은, 향후 증가할 아시아태평양지역 여행 수요에 비엣젯항공의 준비로서도 의미가 크다”라며, “비엣젯항공은 더 많은 노선과 저렴한 운임으로,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출발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www.viejetair.com)와 앱에서 최저 1만7,000원 (편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에서 출발한 VJ868편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직후 워터 세레모니 환대를 받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4개 부산 직항 운항과 함께, 현재 서울과 베트남 최고 여행지인 호치민/하노이/다낭/푸꾸옥/나트랑/하이퐁을 잇는 6개 노선에 동계 스케줄부터 편수와 운항 노선을 더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미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규제를 전면 해제했으며, 덕분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상태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여행객들은 체류 기간 최대 15일까지 베트남 비자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동남아시아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고 풍부한 문화, 다양한 자연 경관, 맛있는 요리, 친절한 현지인이 있는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여행 잡지 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아름다운 호수, 번화한 구시가지와 같은 독특한 도시 지역, 매혹적인 건축 유산이 즐비하며, 베트남 최대 경제 금융 관광 중심지인 호치민시는 멋진 식당, 쇼핑, 야간 활동, 역사적 건물이 있는 역동적 도시이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 도시이며 골든 브릿지와 드래곤 브릿지와 같은 상징적 랜드마크 덕분에 최근 몇 년간 한국 관광객을 매료시켰다. 다낭은 또한 고대 도시 호이안, 후에시의 옛 왕실 성채, 웅장한 동굴이 있는 꽝빈 등 주변 관광지로 가는 관문 역할도 겸하고 있다.
 
나트랑은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명소가 되었으며, 캄란만의 긴 해변과 다양한 해변 활동들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나트랑은 또한 다양한 요리 와 생태 관광지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유 여행객의 천국으로 이름 나 있다. 최근에는 공항이 있는 캄란 지역에 많은 고급 리조트 들이 개장되어 한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의 항공권 예매, 비행 스케줄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www.vietjet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