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0호]2022-06-13 10:53

아고다,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동남아시아 해양생물 서식지 복원 지원

아고다의 에코딜(Eco Deals)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 예약하면 기부돼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지난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하여 에코딜(Eco Deals) 캠페인을 론칭하며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본부(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Singapore)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 해양생물의 서식지 회복 및 호주의 수해 구제 활을 위한 인식 제고 및 기금 마련에 나선다.
 
아고다의 에코딜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상품 구매 결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여행자들은 여행지의 지역사회와 환경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숙소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아고다의 지난 2021년 ‘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자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염된 해변 및 수로’는 필리핀 여행객에게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싱가포르에서는 세 번째로 꼽혔다.
 
이를 반영하여 아고다는 세계자연기금과 협력하여 첫 에코딜 캠페인을 론칭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8일부터 오는 12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방문 여행객은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의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아고다는 예약 1건당 1달러를 이들 국가별 세계자연기금의 보호 활동, 즉 동남아의 산호초와 맹그로브 등 해양서식지 회복과 호주에서 홍수로 피해 입은 야생생물 보호 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엔릭 카잘스(Enric Casals) 아고다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여행 시 방문 지역과 그 곳의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잘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태 발자국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에코딜 캠페인을 통해 아고다는 고객에게 ‘환원’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아고다와 파트너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해변, 수정처럼 맑은 바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이 가능한 산호초 군락 등을 위해 동남아와 호주로 여행한다. 그러나 다음 세대들도 탐험할 수 있게끔 이 장소들이 번영시키려면 우리는 지금 바로 더욱 책임감 있는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세계자연기금과의 파트너십은 여행자들이 지속가능한 여행에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본부 대표 R. 라구나단 (R. Raghunathan)은 “바다는 지구의 가장 큰 생태계이며 지구 면적의 70% 이상을 덮고 있다. 그러나 인간 활동으로 인해 많은 해양생태계가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그는 세계 해양 생물 다양성의 중심지인 산호 삼각지와 주변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에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본부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하며 “아고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지역 해양생태계 보호 지원을 위해 함께 할 활동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은 아고다 웹사이트의 관련 페이지에서 숙소를 예약하거나 앱에서 참여 숙소를 나타내는 에코딜(Eco Deal) 뱃지를 찾아보면 된다.
 

미시비스베이리조트_필리핀 <사진출처=아고다>
  
여행 아이디어
 
가족 친화적인 해변지를 찾는 여행자부터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커플까지, 아고다 에코딜(Eco Deal) 캠페인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는 여행객은 보다 넓은 해양 생태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 많은 여행을 위한 영감을 원한다면 국가별 추천 캠페인 참여 할인 숙소를 확인해보거나 아고다 Eco Deals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로 깨끗한 해변과 적합한 다이빙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인 있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발리 쿠타에 해변에 위치한 발리 가든 비치 리조트(Bali Garden Beach Resort)에 머무르는 것은 어떤가? 바다를 내려다보는 3개의 수영장 중 하나를 골라 느긋하게 쉬며 광대한 바다를 감탄하며 바라 볼 수 있다. 리조트는 공항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투숙객은 도착해서 바로 해변에서 완벽한 휴식 휴가를 시작할 수 있다.
 
발리에 느긋하고 시크한 리조트 지역인 스미냑에서는 더 아베다 부티크 호텔(The Aveda Boutique Hotel)을 살펴보기를 추천한다. 해당 호텔은 해변, 쇼핑센터, 관광지와 및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Potato Head Beach Club)을 포함한 넘쳐나는 먹거리 옵션 등에 가까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전망 뿐 만이라 CHSE(Cleanliness 청결, Health 건강, Safety 안전 & Environment Sustainability 자연 지속가능성)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일무이한 독특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퍼시픽 팰리스 호텔(Pacific Palace Hotel)에 승선하기를 추천한다. 리아우 제도(Riau Islands)의 가장 큰 도시 지역인 바탐에 위치해 있는 이 호텔은 거대한 선박의 모양을 따 독특하게 지어졌으며, 땅 위에서 7대양을 항해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지어진 ‘배’ 호텔은 그 자체로 랜드마크이며 하버 베이 페리 터미널(Harbor Bay Ferry Terminal)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말레이시아
  
산호 삼각지대에 위치해 있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세계 산호 종류의 75% 이상을 찾을 수 있다. 해상 및 연안 자원이 풍부한 국가이며 동말레이시아, 서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걸친 그림 같은 해변의 고국이다.
 
바다의 심플한 매력을 느끼기를 원한다면 렉시스 히비스커스 포트 딕슨(Lexis Hibiscus Port Dickson)으로 향하는 걸 추천한다. 이는 5성급 럭셔리 해변 리조트이며 히비스커스 식물과 유사하게 디자인된 널찍한 수상 별장을 자랑한다. 이 리조트에서는 짜릿한 수상 스포츠, 유리바닥 보트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재밌는 아웃도어 활동을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맘껏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사바주의 바다 건너편, 코타 키나발루 중심 업무 지구(Kota Kinabalu CBD)의 북적임 한가운데는 KK 워터프런트 호텔(KK Waterfront Hotel)이 위치해 있다. 이 호텔은 편의시설에 둘러싸여 있으며, 주말 섬 여행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출발지다. 2km쯤 떨어져 있는 제셀톤 포인트 터미널(Jesselton Point Terminal)을 통해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Tunku Abdul Rahman Marine Park)의 섬들에 도착할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라이아 호텔 코타키나발루(Raia Hotel Kota Kinabalu)도 추천한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안 위치해 있으며 휴가객과 출장자 모두에게 완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호텔 방문자는 근처에 있는 유명 필리핀 시장,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탄중아루 해변(Tanjung Aru Beach)등 주변에 있는 다양한 주목할 만한 명소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
  
지속가능한 여행은 필리핀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필리핀은 보라카이 등 유명하고 사랑받는 해변의 고향이다. 보라카이는 최근 환경 정화를 위한 개입으로 여행이 잠시 중단 되었으나 현재는 재개방됐다.
 
평온함과 모험의 균형을 찾고 있다면 미시비스 베이(Misbis Bay) 로 가볼 것을 추천한다. 이는 알바이주에 숨어있는 5 헥타르 규모 개인 섬 리조트로, 완벽한 모양을 가진 것으로 마욘 화산(Mayon Volcano)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투숙객이 최상의 휴식에 몰두 할 수 있도록 가장 독립된 은신처만을 제공하는 한편, 카그라라이 섬(Cagraray Eco Park) 꼭대기로의 트리에일블레이징(trail blazing), 윈드서핑, 호비 캣 세일리(Hobie Cat Sailing) 과 같은 스릴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반면 라 카멜라 데 보라카이 리조트 호텔(La Carmela de Boracay Resort Hotel)은 화이트 비치의 중심지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해변 휴가지로,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해변이자 보라카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닷가일 것이다. 이곳으로 오는 여행자들은 식당, 해변 활동, 북적이는 밤 놀거리 등 필요한 모든 것에 접근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울창한 도심 녹지에 자리 잡은 국제적인 도시이다. 싱가포르 섬에는 부킷 티마(Bukit Timah) 자연 보호 구역과 풀라우 우빈(Pulau Ubin )을 비롯한 수많은 푸른 자연 보호 구역들이 있다.
 
콩코드 호텔 싱가포르(Concorde Hotel Singapore)는 도시 최고의 쇼핑 천국에서 고요한 오아시스를 경험 할 수 있어 비즈니스나 즐기는 여행이나 어느 목적에도 적합한 곳이다. 도보 거리에 있는 싱가포르의 최고의 대중 교통망을 통해 방문객들은 근처 유명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꽃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쇼핑과 자연을 모두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티크 호텔인 호텔 누베 스텔라(Hotel NuVe Stellar)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 중 하나인 리틀 인디아에서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있는 패러 공원에 위치해 있고 현지 문화와 커뮤니티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곳에서 인도 지역의 특별한 정취를 즐기면서 다채로운 복원된 상점가가 늘어선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에코딜은?]
 
아고다의 에코딜(Eco-Deals) 캠페인은 아고다와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본부(WWF, World Wide Fund)가 협력하여 아시아 지역에 있는 세계자연기금 사무소(WWF-싱가포르, WWF-말레이시아, WWF-인도네시아, WWF-필리핀, WWF-호주)들과 함께 에서 책임 있는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산호초와 맹그로브 숲과 같은 해양 서식지의 복원 그리고 호주의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야생 동물 보호 등을 목표로 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아고다에서는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본부에 참여 호텔을 예약할 때마다 미화 1달러를 기부하며 최대 미화 14만 달러, 최소 8만 5,000달러 총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에코딜의 이용 약관은 https://www.agoda.com/c/EcoDeal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