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7호]2022-02-22 10:21

​인터파크투어, FLEX 명품 항공관 코너 신설
 
하반기 해외여행 재개 앞두고 항공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항공권 전용 해외 항공관, 항공사별 수시 업데이트
가치 소비에 돈 아끼지 않는 ‘FLEX’ 문화 자리잡은 MZ세대 겨냥한 명품 항공관
  
해외 입국 제한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에 하반기에는 해외여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 인터파크투어가 항공 경쟁력을 강화하며 한 발 앞서 재도약 준비에 나선다.
 
이제 한 번을 떠나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최고의 만족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를 겨냥해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권 서비스를 강화,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해외 항공권 전용 예약 페이지인 ‘FLEX 명품 항공관’ 코너를 신설했다.
 
해당 코너를 통해 주요 항공사별 실시간 항공권 중 특가로 갈 수 있는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보여주고, 여행 상담 서비스 톡집사로 항공권 정보부터 여행상품 안내까지 개별 예약 내역에 맞는 1:1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기존의 실시간 항공권 검색을 통해 원하는 형태의 좌석을 손쉽게 예약 가능하지만,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권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신규 코너를 개설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항공사별 비즈니스 운임 이용 시 특전 및 혜택, 구매 팁 등을 전면 노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취지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약 3개월 간(2021년 11월 15일~2022년 2월 21일) 전년 동기간(2020년 11월 15일~2021년 2월 21일) 대비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해외 항공권 발권을 비교한 결과, 발권이 각각 360%, 359% 증가했다. 대부분 연내 출발하는 수요다.
 
최근 3개월 간 가장 많은 발권이 이뤄진 도시는 비즈니스 클래스 기준 두바이, 몰디브, 파리, 로스엔젤레스, 하와이 순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아틀란타, 파리,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부분 중/단거리 노선을 이용했으나, 올해 다시 장거리 노선 이용객이 늘며 장거리 노선이 대거 순위권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항공 운항 감소에 따라 직격탄을 맞은 장거리 노선의 운항은 줄었지만, 다시 조금씩 장거리 수요가 발생하며 이용객이 늘은 것은 항공 수요가 회복될 조짐의 반증이다.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프라이빗하고 안전함에 가치를 두는 트렌드에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수요부터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당장 전체적인 항공 수요가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점진적 변화가 하반기 해외여행 재개 가능성을 뒷받침해준다.
 
아울러 MZ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에도 주목해 이번 항공관을 신설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발생한 억눌린 소비심리로 인해 특별함과 만족감에 의미를 두고 가치 소비에 지갑을 열며, 고가를 지불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는 ‘FLEX’ 문화가 자리잡았다. 이에 고가 클래스 이용객이 중장년층과 출장객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 젊은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부 부장은 “오랜시간 해외로 떠나기 어려웠던 만큼, 다시 재개될 해외여행이 시작되는 항공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접점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가격 그 이상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진정한 가치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현재 여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선 수요는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해 ‘국내선 FLEX 명품 항공관’도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