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0호]2021-10-19 10:59

당신의 선택으로 부산시티투어가 새로워집니다! 투표해 주세요!

신규 테마 선호도 조사와 노선 명칭 변경 이벤트 연이어 실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관공사(사장 정희준)는 부산시티투어의 신규 테마 코스 개발과 새로운 노선 명칭 선정을 위해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시대를 대비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무인 방역기와 무인 체온기를 버스에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부산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부산시티투어가 랜드마크로 홍보될 수 있도록 신규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기존 노선에도 새로운 이름을 부여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벤트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연이어 실시한다. 먼저 신규 코스 개발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신규 테마코스 후보지는 관광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한 코스로, 아미산 전망대, 낙동강 에코센터 등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이 담겨진 서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연결한 서 부산 코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6월 선정한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테마로 한‘안심 관광 코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을 테마로 한‘7대 바다코스’가 있다. 이 3가지 신규 코스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부산관광공사는 한 곳을 선정하여 신규 테마 노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는 부산시티투어 노선 명칭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순환형 노선은 레드·블루·그린라인으로 색깔로 구분해 왔다. 국제관광도시 기념으로 국제관광도시 특성에 걸맞은 신규 노선 명칭 후보 안 중 선호도를 조사하는 국민 참여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규 테마 코스 개발을 위한『부산시티투어의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다. 노선 명칭 선정을 위한『부산시티투어의 노선도의 새로운 이름을 투표해 주세요!』은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2명에게 호텔 숙박권, 모바일 국민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와 부산관광통합홈페이지(www.visitbusan.net)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국민 참여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호도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시티투어 신규 테마 코스 개발과 노선 명칭 변경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각인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