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0호]2021-10-19 10:28

부산관광공사,<부산 친환경 주간>시민 참여 플로킹 ESG 캠페인 전개

지속 가능한 부산여행을 위한 시민 참여 저탄소 여행과 플로깅 캠페인 진행
제28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한국 유치 기원 ‘부산, 친 환경 여행 도시’ 문화 조성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지난 9월‘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에서 관광분야 친환경 경영 공동 결의안을 채택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부산 친환경 주간’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산업이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약 5~8%를 차지하는 만큼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의 확산을 위해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저탄소 여행 사전 참가자 100명을 모집해‘시민 참여형 저탄소 여행+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8일‘부산 친환경 주간’의 첫 시작으로 부산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플로깅 캠페인을 광안리 SUP ZONE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친환경 굿즈(?친환경 브랜드‘단하’에코백 ?생분해 봉투 ?부산도시철도 이용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부산 친환경 주간 기간 내 굿즈로 플로깅을 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부산 5대 에코 트레킹 챌린지’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 방법인 걷기·트레킹을 제시해왔다. 향후에도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저탄소 대중교통을 이용한 탄소 중립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며, 관광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실천 과제를 수립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확대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오는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한국 유치에도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