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4호]2021-07-01 11:20

한-사이판, 여행안전권역 체결로 해외여행 관심 높아져
사이판(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주시사 ‘랄프 DLG. 토레스’(왼쪽)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오른쪽)과 한-사이판 여행안전권역 협정 후속 여행시장 대책을 논의하기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이판 주지사 일행 모두투어 방문, 현지 한국여행객 유치 준비 상황 설명
  
우리 정부는 사이판과 '여행안전권역' 이른바 트래블 버블 시행을 합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이판(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주시사 ‘랄프 DLG. 토레스’는 지난 30일 모두투어네트워크 본사를 방문해 이번 트래블 버블 협정 내용을 설명하며 사이판(북마리아나) 정부가 계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방역조치 및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지난 6월30일 사이판(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주시사 ‘랄프 DLG. 토레스’ 일행이 모두투어를 방문하고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 관계자들과 트래블 버블 협정 내용을 설명하며 사이판(북마리아나) 정부가 계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방역조치 및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토레스 주지사는 "한국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전용 숙소 지정, 관련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동 동선상의 방역 운영 등 현지 방역조치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면서 "한국여행객을 1년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트래블 버블 체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 사이판 현지 격리 없이 여행이 허용되며, 사이판(북마리아나) 정부는 현지 PCR 검사 비용, 감염 시 치료 및 체류비용은 물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Travel Bucks’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모두투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모두투어 본사를 방문한 사이판 토레스 주지사 일행과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오는 7월 24일부터 주 1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및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추석 및 설 연휴를 겨냥한 특별 전세기를 운영하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이판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