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1호]2020-11-16 12:10

부산관광공사, 안전한 크루즈관광을 위한 변화 모색
부산항대교를 지나는 크루즈 선박 <출처=비짓부산>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서 크루즈관광 재도약 추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크루즈 관광 패러다임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이하 트래블마트)’와 연계하여 비즈니스 회의 및 비대면 팸투어를 진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즈니스 회의 및 비대면 팸투어를 통해 국내 럭셔리 관광·크루즈 관광 관계자들과 비대면 시대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안전한 럭셔리 관광·크루즈 관광을 통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하여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이에 부산관광공사와 크루즈 관계자들은 국내 크루즈 입항과 운항 재개에 대비하고, 부산 숙박형 크루즈상품 개발과 부산 기항 관광상품 발굴을 지원하는 안전한 크루즈 여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크루즈 관련 업체와 유관기관 60여 개가 참가했으며, 아시아·구미주·중동 지역 23개 국가 럭셔리·크루즈 관광 전문 여행사 100여 명의 바이어도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행사 추진을 통해 변화하는 크루즈 관광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위축된 부산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