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0-27 11:13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 토론회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KATA 공동 주최
오는 29일 14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려
여행업 생태계 붕괴 방지 및 생존 전략 모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몰린 여행업의 생존 전략 모색을 위한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9일 14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과 한국여행업협회(KAT·회장 오창희)가 공동 주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여행업의 생태계 붕괴 방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전략 마련, 코로나19 위기의 여행산업 생존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도종환 국회 문관위원장의 개회사와 최윤희 문관부 제2차관의 축사,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용 국민의 힘 국회의원의 격려사, 오창희 KATA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홍규선 한국여행학회 회장의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여행업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발표와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본부장과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의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의 ‘국제관광 활성화를 통한 여행·항공업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발표와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와 김영문 한국호텔업협회 부회장의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김정열 딜로이트컨설팅 상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위기 극복 전략’에 대한 발표와 신성철 야놀자 실장과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이사의 지정 토론이 있게 된다.
 
끝으로 문관부와 협회 등 참석자들이 종합 토론을 갖게 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도종환 문관위원장과 KATA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여행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정부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