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8호]2007-09-21 15:47

KATA, 중국 여유국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요청
KATA, 중국 여유국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요청 최근 중국에서 벌어진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성매매 환경 노출 문제와 관련해 KATA(한국일반여행업협회·회장 정우식)는 중국 국가여유국 및 산동성여유국에 한국 수학여행 단체의 관광환경 개선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KATA는 공문서를 통해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의 관광객 교류가 당시에 비해 현재 37배 이상 증가했으며, 향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양국 청소년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수학여행 관광지의 주변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국 산동성은 공자의 고향으로 유명한 곡부, 태산 및 장보고 유적지 등이 산재해 있고 대규모 학생단체가 이동하기 쉬운 지리적, 교통 환경 등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받을 수 있다. KATA는 이러한 점에 유의해 학생들이 건전한 교육과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산동성여유국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수학여행 단체 행사 시 사전교육과 호텔 및 현장업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할 것을 전국 회원업체에 공문을 통해 요청한 적이 있다. 문의 02)752-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