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5호]2019-08-28 10:41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건전 문화 방안 모색
올여름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된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관광업계의 긴급회의가 열렸다.

관광업계, 국내관광 활성화의 시작 인식 공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19일(월) 11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중회의실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건전 문화 방안을 모색하는 긴급 회의를 가졌다.
 
최근 일부 국내 관광지에서의 바가지요금 피해사례가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는 등, 관광지 바가지요금 병폐가 국내관광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광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개선을 위한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관광업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회를 중심으로 한국호텔업협회 및 강원도관광협회 등 관광업계 업종/지역협회 관계자 10명이 참석, 관광지에서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전반적 실태 및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공유와 함께 관광지 바가지요금 문제를 근절해 나가는 방안도 논의하고 관광지 현지 관광업계들이 자율적으로 이를 반영, 개선해 나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것이다.
 
윤영호 중앙회 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적 여러 여건으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어 국내관광 활성화가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시기에 관광지 바가지요금 보도 등으로 국내관광이 큰 타격을 입고 있어 하루빨리 바가지요금 등의 관광업계 병폐를 근절하여 국내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관광업계 스스로가 먼저 자성하고 의지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관광업계는 바가지요금 근절이 국내관광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업계에도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