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6호]2018-12-07 08:18

티웨이항공, 대구-구마모토와 대구-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대구 출발 국제선 14개 노선 운항, 절대 강자 입지 구축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구마모토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화, 수, 목, 토요일의 경우 하노이 현지에서 오전 1시 55분에, 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의 경우 오전 2시 55분에 출발한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의 독보적인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특히 지난 11월 들어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관심과 애정을 반영하듯,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 2,408명,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첫 취항 이후 변함없이 대구공항의 하늘길을 넓히며, 지방공항 활성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늘 보답하는 1등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