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미국 여행객에는 항공편 특별 혜택을, 일본 여행객에는 특가 숙박상품을 제공한다.

익스피디아를 통해 델타항공 미주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여행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뉴욕과 보스턴을 포함한 동부 노선 당첨자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클래스로 좌석이 업그레이드 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넓은 좌석, 고급 기내식에 전담 승무원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노선 당첨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해당하는 컴포트 플러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항공사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추가로 주어져 골드 메달리온 등급이 1년간 유지된다. 델타항공의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VIP 고객 대상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패키지,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등 여러 혜택이 준비됐다. 예약은 내년 1월 12일까지, 출발은 내년 3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익스피디아는 작년 겨울 가장 인기 있었던 일본 여행지 8곳의 숙박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여행 취향에 따라 떠날 수 있도록 세 가지 테마로 기획했다. 미식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은 삿포로나 후쿠오카, 시티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오사카 또는 도쿄, 휴식이 필요하다면 오키나와, 나고야, 오이타와 교토가 적합하다.

특가전에는 홋카이도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삿포로 ‘호텔 마이스테이스 프리미어 삿포로 파크’, 오사카 빛의 축제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 노천탕에서 유후산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기 좋은 ‘유후인 료칸 노기쿠’ 등이 포함됐다. 할인율은 15%부터다. 예약은 오는 12월 3일까지, 출발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프로모션 상품은 모두 익스피디아 홈페이지(www.expedia.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