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9호]2018-05-11 09:55

인터파크투어, 올해 가족 인기 여행지 ‘근거리’ 선호


 
오사카·다낭 등 가깝고 휴식형 선호, 장거리 여행도 점차 인기
 
 
인터파크투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가족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오사카·다낭 등 근거리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장거리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출발(1월 1일~12월 31일)하는 해외항공권 예약을 기준으로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오사카(1위)와 다낭(2위)이다. 뒤이어 후쿠오카·도쿄·괌이 3~5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가족 여행지로 가깝고 편리한 근거리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장거리를 택하는 수요도 늘었다. 가족 여행객의 올해 출발하는 유럽·미주 등 장거리 항공권 예약이 작년 대비 약 22% 증가한 것.

올해 가족 여행 예약 중 장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가장 많이 예약한 장거리 여행지는 이탈리아 로마다. 다음으로 프랑스 파리·영국 런던·체코 프라하·스페인 바르셀로나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 박혜련 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자주 떠나기 어려운 만큼, 한 번 갈 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먼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며 장거리에 대한 선호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에 있다. 우선 ‘가족 여행을 위하여’(http://inpk.kr/qfsq) 기획전을 통해 일본, 동남아, 괌/사이판에서 가족 여행객이 머물기 좋은 옵션이 포함된 호텔 숙박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아울러 장거리 가족 여행지로 가장 사랑 받는 로마를 포함한 이탈리아 여행상품을 준비한 ‘유럽 여행의 끝판왕, 이탈리아’(http://inpk.kr/qftg) 기획전도 있다. 본 기획전에서는 ‘편하게 직항 여행, ‘짧고 굵은 욜로(YOLO) 여행’, ‘소도시 감성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준비한 이탈리아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