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9:32

KATA, 여행사-지자체 인바운드 활성화 워크숍 개최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3일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중국전담여행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바운드 여행사-지자체 인바운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광 마케팅 전략 및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 정보 공유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13일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중국전담여행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TA 인바운드 여행사-지자체 인바운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KATA 특별회원인 서울시, 대구시, 목포시, 사천시와 인천시, 울산시, 경상남도에서 2018년도 마케팅 전략 및 인센티브 지원 계획, 관광콘텐츠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 한국농어촌공사는 여행사 지원 방안 및 신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지자체들은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전년 대비 완화·수정하여 지방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대구시는 외국인단체관광객 전문 음식점(53곳) 리스트, 사천시는 바다 케이블카 오픈 등 새롭게 업데이트 된 관광인프라를 소개했으며 지자체가 엄선한 테마 관광과 지역 선정 우수 관광콘텐츠도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은 중국전담여행사 및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대상 마케팅 지원계획을 소개했고, 산업협력팀은 관광 중소기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테마상품팀은 전통시장관광, 스포츠교류관광, 국제이벤트 개최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외국인이 한국 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여행상품 개발·운영하는 여행사에 대한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최근 여행 패턴이 웰니스 관광, 자연관광, 농촌관광 등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나라 지방 곳곳에 숨어있는 좋은 콘텐츠를 여행상품화 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라며, 지자체도 업계 지원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업계의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