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0호]2007-07-27 10:30

UA, 환상의 비즈니스 클래스 출시
미 항공사 최초, 180o 완전 수평 선사 유나이티드항공(UA)은 지난 달 24일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180o 완전 수평으로 젖혀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전 세계적으로 발표했다. UA는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좌석 교체 작업에 착수, 오는 2009년 하반기까지 B767, B777, B747 기종 등 국제선 97편에 대한 교체 작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총 길이 1백90cm에 넓이는 기존보다 60cm 더 넓어졌으며 어떠한 자세를 취하더라도 최대한의 안락함과 개인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비디오 스크린 및 측면 좌석 프라이버시 스크린의 각도 및 높이가 조정되어 승객의 공간 활용이 보장되며, iPod 전환기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그레이엄 앳킨슨(Graham Atkinson) 유나이티드항공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180o 수평 좌석을 발표하게 됐다”며 “유나이티드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및 탁월한 서비스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더욱 차별화되고 안락한 비행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02)777-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