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2호]2017-12-22 10:03

이스타항공,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고용구조 개선, 근로환경 개선 등 인정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국민항공사’를 표방한 이스타항공이 일자리 창출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 선 개인(사업주·교수 및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대학·협회 등)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훈·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및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4월 포상 대상자를 접수 받아 현장 실사, 공개 검증 및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스타항공은 정량적 평가인 고용 증가량 등과 같은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제도 및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과 같은 정성적 평가 부문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회장의 창립 비전인 ‘항공 대중화를 선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글로벌 국민항공사’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09년 첫 취항을 통해 항공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깨뜨리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7년 창립 당시 30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창립 10주년인 올해 11월 기준 1,2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탄탄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고용증가량 496명, 고용증가율이 79%에 달할 만큼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고용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고용제도와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노사협의회의 합의를 통해 인턴수습기간 축소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 처우 개선, 정년 연장 등의 인사제도개선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등에 힘쓰며 현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인재 확보가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