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2호]2017-12-22 09:36

티웨이항공, 20번째 항공기 추가 도입


 
보유 항공기 평균 기령 9.1년으로 줄어
 
 
티웨이항공이 20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을 확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번째 항공기를 맞이했다. 20번째 항공기는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 737-800(186~189석)과 동일한 기종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1호기를 반납함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20번째 항공기는 제작 후 바로 티웨이항공에 도입돼 첫 서비스를 시작하는 새 비행기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나이)을 9.6년에서 9.1년으로 더욱 단축하며, 동일한 기종을 보유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내년의 경우, 총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9년에는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37 MAX 8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조기 도입을 통해 고객들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세계 속의 티웨이항공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