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5호]2017-11-03 11:06

론리플래닛, ‘한국2018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 선정’

 
지금 이 순간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론리플래닛이 2018년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할 최고의 나라와 최고의 도시, 지역 Top 10을 발표했다.

‘2018 최고의 여행지(Best in Travel 2018)’는 세계적 권위의 여행 콘텐츠 브랜드 론리플래닛이 2018년 가장 주목해야 할 여행지와 여행 트렌드를 선별한 컬렉션이다. 론리플래닛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여행 전문가의 추천과 의견을 바탕으로 2018년 여행해야 할 최고의 나라, 도시, 지역 그리고 주목할 만한 여행 트렌드를 선정해 지난 25일 발표했다.

우선 최고의 나라 Top 10 분야에서는 칠레(Chile)가 1위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이 2위, 포루투갈이 3위, 지부티가 4위, 뉴질랜드가 5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세비야(Seville)는 최고의 도시 리스트에서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부활하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와 그동안 과소평가된 호주 캔버라(Canberra)가 그 뒤를 잇는다. 론리플래닛 선정 2018년 최고의 지역 부문에서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와 코즈웨이 연안(Causeway Coast), 미국 알래스카(Alaska), 슬로베이나 율리안 알프스(Julian Alps)가 차례로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은 2018년 비용 대비 최고의 여행지 1위를 차지했고 카나리아 제도 란사로테(Lanzarote)와 미국 애리조나(Arizona)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018 최고의 여행지는 한 해 동안 주목해야 할 최신 여행 트렌드 5가지도 선정했다. 마라톤 여행, 채식주의자를 위한 여행, 탐사 크루즈 여행, 세대 초월 가족 여행, 프라이빗 아일랜드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가족을 위한 최고의 문화 여행지, 최고의 새로운 명소와 숙소도 2018 최고의 여행지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