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8호]2017-03-31 09:59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 철도관광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손잡아

지난 24일 코레일 서울지역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와의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업무 협약 체결, 철도로 떠나는 구석구석 여행 세계에 알린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청도공사가 손잡고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는 지난 24일 코레일 서울지역본부 영상회의실(8층)에서 한국철도의 해외홍보와 철도관광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 여행 홍보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내국인의 철도 여행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관광공사와 철도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 여행자 대상 한국철도 이용 및 철도 관광 상품 홍보,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철도여행콘텐츠 개발 및 운영,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개최 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활동 등 다양한 방면의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내국인들의 철도여행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 역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녀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지방 관광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철도여행이 최근 사드 발 관광시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하반기 개통할 원강선(원주~강릉) 철도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