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8호]2016-10-24 09:37

“가을나들이, 경주엑스포에서 만나요!”
 

경주엑스포 조직위가 최근 지진과 태풍 피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LOVE FESTIVAL IN GYEONGJU 2016’을 마련했다.



다채로운 문화장터 및 푸드트럭 들어서
 
 
경주엑스포 공원이 ‘LOVE FESTIVAL IN GYEONGJU 2016’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여러 제품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벼룩시장과 길거리 공연예술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 푸트트럭 등 한 나절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10월 22일 오전부터 열리는 아리랑 난장에서는 ‘달콤한 연인’을 주제로 분식, 일식, 스테이크,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들을 만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포털사이트 카페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물품 전시장. 비상식량, 정전대비 조명, 난방·보온물품, 임시 대피처, 응급용품 등 위기대응 물품을 전시·시연하고 판매한다. 9.12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재난발생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는 경주엑스포 대표공연인 ‘플라잉’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연인들과 다문화 부부 등이 참여하는 러브퍼즐 세레모니, 하트벌룬 세레모니 등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축하행사는 이도현, 신지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박상민, 김그림, 퓨전밴드의 축하공연과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만들기, 사랑의 열쇠 채우기, 연인카드 만들기 등 부대행사들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