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8호]2016-10-24 09:29

시협 2016년 회원사 실무 교육 실시
회원사 경영 지원 위한 인사, 회계 주로 다뤄


시협이 지난 13일 개최한 회원사 실무 교육 현장. 인사노무, 세무회계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이 제공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3일 종로구 다동 영진사이버대학교 강의실에서 회원 교육 서비스 및 회원사의 효율적인 경영 지원을 목표로 ‘2016년 회원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교시에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는 노무 분생 이슈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조치에 대해 서울노무법인 김영식 대표 노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2교시에는 세무회계 처리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한신회계법인 이민재 공인회계사(협회 감사)의 여행사 세무 교육 강의가 더해졌다.

인사노무 교육에 참석한 한 관광호텔업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계약 및 연차 휴가 등에 대한 인사노무 분쟁에 대해서 노동청의 자료에 근거한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협 측은 “꾸준한 회원사 소통을 통해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속 파악한 결과, 경영 운영에 필요한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인사노무 및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 회원사의 경영 지원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