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0:09

아시아나항공, 성수기 앞두고 임직원 대상 구급강좌 실시
“이제는 응급환자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아요” 아시아나항공, 성수기 앞두고 임직원 대상 구급강좌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환자를 위한 구급강좌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호흡 마비와 같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응급 처치 중 하나로,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들이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지만 일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규과정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좌는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미국심장협회로부터 기본심폐소생술 공식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아시아나항공 의료팀 소속 간호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이론학습부터 전용마네킹을 이용한 일대일 실습교육까지 차수별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공항 및 정비 분야의 현장직원을 포함한 총 3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 대한심페소생협회로부터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게 되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추가 과정 개설을 통해 교육이수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의료보호 대상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서구 관내 학교 보건교사로까지 대상을 넓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