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5:20

캘거리, 새로운 여행 목적지 부각
대한항공 전세기 28편 취항 관심 고조 알버타관광청, 미디어 오찬 행사 마련 대한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캘거리 노선에 총 28편의 전세기 운항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올 성수기 미주 시장에 끼칠 캘거리의 파급효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버타관광청 한국사무소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캘거리를 캐나다의 신흥 여행 목적지로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호텔 오크룸에서는 알버타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청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버타를 소개하는 미디어 대상 설명회가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밴프, 캘거리, 에드먼튼 등의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한했으며 이들은 각 지역의 특색과 고유한 테마, 신개념 여행상품들을 소개했다. 우선 축제의 도시로 이름난 에드먼튼의 경우 다양한 관광명소 및 볼거리들이 축적돼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요리를 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알바타주의 주도로서 최대한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자연의 위대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두루 갖춘 관광지로도 이름이 나있다. 또 서부문화의 중심지인 캘거리는 맑은 하늘과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며 80여개의 명물 및 탐험활동 상품, 1천6백여개의 레스토랑, 다양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인기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휴양 명소인 밴프는 유서 깊은 호텔과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며 이 중에서도 가족여행객이 즐길만한 캠핑과 트레킹 상품들이 신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