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3:38

KATA, 롯데JTB 출범 지속 반대
KATA, 롯데JTB 출범 지속 반대 부당성 신문광고 통해 공지 추진 롯데JTB 예정대로 여행업 설립 마쳐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 정우식)는 (주)롯데JTB의 본격적인 한국 여행업계 진입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KATA는 지난 5월 롯데닷컴에 여행업 친출 유보를 공식 요청한데 이어 이사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롯데JTB의 한국 내 영업이 여행업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며 이의 저지를 하기로 했다. KATA는 이같은 업계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신격호 회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KATA 패키지 광고를 내고 있는 회원사에 광고지면 할애를 요청하고 롯데JTB(주)의 출범 부당성을 광고할 계획이지만 다소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KATA는 일단 일부 회원사의 협조를 받아서라도 지면 광고를 통해 롯데JTB 출범의 부당성을 알린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롯데JTB는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출범을 위한 법인 설립과 여행업 등록을 마치고 여행업계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이미지 광고 등을 통해 영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