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관광 설명회 개최

다양한 문화체험 통해 한국 관광객 만족시킬 계획


헝가리관광 설명회가 한국관광공사와 헝가리 공화국 대사관의 주관 아래 지난 19일 관광공사 3층 지리실에서 개최됐다.

헝가리의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관광 수요 증가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헝가리 대사관의 이슈트반 버코쉬(Istban Bakos)참사관 상무관의 인사로 시작됐다.

또한 헝가리 현지 업체 중에서는 START Tourist(www.startturist.hu)의 Attila Pocsik 담당 이사가 대표로 참가했으며 행사는 헝가리와 수도 부다페스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위주로 진행됐다.

버코쉬 상무관은 헝가리의 관광 동향 설명과 함께 “향후 FTA 협정 및 시장 개방을 통해 양국 간 관광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천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대표되는 헝가리관광은 한국의 젊은 FIT 여행자와 패키지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개된 헝가리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스파와 100개 이상의 온천을 내세운 헬스관광 ▲관광객의 미각을 사로 잡을 와인 대표지역과 다양한 음식들 ▲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도시인 수도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 자리 잡은 2백여개의 박물관과 갤러리, 극장 및 콘서트 홀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이다.

한편 START Tourist사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여행사로써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한국여행 관련업체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서남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