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9호]2016-08-12 15:45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 탐방’ 실시

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 5개 시·도의 청소년들이 함께
한강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모였다.




경기/서울/인천/강원/충북 청소년 모여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 동안 한강유역 5개 시·도 청소년들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은 서로 다른 지역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탐방하고자 기획됐다. 본 탐방은 2000년부터 시작된 한강유역 5개 시·도의 공동추진 사업으로 행사 주관은 각 시도가 매년 순차적으로 담당하며 올해는 경기도가 책임을 맡았다.

이들은 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남한강과 북한강을 아우르는 한강유역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한다. 또 강원도 김유정 문학촌, 충북 온달관광지, 경인아라뱃길, 강화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강촌 레일바이크, 남한강 래프팅, Klive공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즐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5개 시·도 청소년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