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발굴 통한 지속 가능 관광 목적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관광지에 새로운 감성체계를 도입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적으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 특별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관광지를 시민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장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실행되는 첫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서울시 등의 지자체와 관광업계, 학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는 오는 9월 30일까지로, 대학생과 일반인 2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또한 대상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은상 등 20명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을 제공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스토리텔링이란 관광지와 관광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관광객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는 우리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가 그룹에게는 관광지에 대한 색다른 의미부여를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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