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2호]2006-08-11 09:07

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여름휴가
『2006 체험! 가족여행단』 8월 참가가족 모집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둘째, 셋째, 넷째 주말에 1박 2일로 진행되는 체험가족여행에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별로 7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와 국가보훈처가 총 경비의 30%를 지원하며, 행사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우선, 둘째 주말에는 경남 통영과 산청 지역을 여행하면서, 남망산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한산대첩을 떠올리며 바다 위에서 여름을 만끽한다. 또한, 전통 통영연을 만들어보고, 한산대첩축제장에 들러 통영오광대놀이를 관람하는 등 풍부한 여행이 예상된다.

이어 셋째 주말에는 국가보훈처가 함께 하는 여행을 테마로, 큰바위 얼굴 조각공원과 의암 손병희 선생의 기념관을 답사한다. 그리고 미동산 수목원을 찾아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 체험을 즐기고 장수풍뎅이모형을 만드는 등 자연의 향기에 흠뻑 빠진다.

마지막으로 넷째 주말은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을 찾는다. 고구마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고 손수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 더불어 신나는 래프팅을 통한 물놀이와 온달동굴 및 온달전시관 등의 테마공원도 둘러보게 된다.

1차 여행 참가비는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9만 7천원, 2차 여행 참가비는 어른 1인당 8만 4천원, 어린이 1인당 8만원, 3차 여행 참가비는 어른 1인당 8만9천원, 어린이 1인당 8만 6천원이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이며, ‘체험가족여행단’ 커뮤니티내 ‘행사참여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2-725-2005/02-729-9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