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하는 마카오를 경험하자’
올해 한국여행객 19만명 유치 목표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유환규)가 주관한 트래블 마켓이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7 한국국제관광전을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총 16개의 현지 업체와 양국 여행 관계자들 1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트래블 마트는 올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펼치고 있는 ‘Experience MACAU’ 캠페인에 걸맞게 다양한 상품과 호텔들이 참여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별관광에 적합한 새로운 상품과 가족여행에 적합한 리조트들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각 관계자들은 올여름 새롭게 취항을 시작하는 비바마카오의 노선으로 인해 한국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한국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해부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이 담겨 있는 오디오 가이드와 도보여행책자, 지도, 세계문화유산 안내, 음식 가이드 등의 책자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성장해 16만2천7백 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마카오는 올해 전년 대비 17% 증가를 예상해 19만명 유치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트래블 마트에 참여한 현지 업체는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 ▲그랜드 왈도 호텔 ▲홍콩 마카오 하이드로포일 회사 ▲호텔 프레지던트 마카오 ▲마카오 CTS 호텔매니지먼트회사 ▲마카오 피셔맨 워프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마카오 타워 컨벤션&엔터테인먼트 센터 ▲리오 호텔 ▲락스 호텔 ▲스타월드 호텔 ▲더 랜드마크 마카오 ▲ 더 웨스틴 리조트 마카오 ▲베니션 마카오회사 ▲베니션 트레블 회사 ▲에어마카오 ▲비바마카오 등이다.

문의=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8-4402/www.macautourism.gov.mo
김현경 기자 titi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