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7호]2016-05-13 10:42

통영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식 개최
 통영시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함께 공격적인 관광산업 육성에 돌입한다.
<사진 출처=통영시청>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8일 오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및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1천만 탑승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공동 선정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 관계자들 및 관광 관련 단체, 통영시민 등 300여 명을 함께 참석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은 잠재력을 가진 지방 중소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통영시는 지난 2014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5년까지 준비 단계를 거쳤다.

통영시는 최근 극심한 조선 산업의 침체 위기를 이겨내고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올 한 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 이어진 케이블카 1천만 탑승 축하 음악회에는 국내에서 자주 보지 못하는 성악가 조수미 씨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1천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5월 가정의 달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