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4호]2016-04-15 10:48

인터파크투어의 실적 향상 비결이 궁금해?






크리테오 캠페인 통해 예약건수 300% 상승
크로스 디바이스 도입 고객 로열티 향상 기대
 

 
퍼포먼스 광고 기술 회사인 크리테오는 인터파크투어가 고객 맞춤형으로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자사 광고 솔루션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지난 11일 공식 발표했다. 크리테오에 따르면 인터파크투어는 2015년 4분기 기준 반기만에 광고수익률(ROAS; Return-on-Advertising-Spend) 11% 상승, 온라인 예약을 통한 매출 130% 이상을 기록했다는 것. 특히 예약 건수는 무려 300% 향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인터파크투어가 택한 크리테오의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엔진에 기반을 둔 개인 맞춤형 타게팅 배너다. 크리테오에 따르면 ‘맞춤형 타게팅 배너’는 홈페이지 전면에 적용해도 고객별로 구매 확률이 높은 상품을 전략적으로 노출시키기 때문에 예산 누수 없이 효율적이며 매출 증대를 이끌 수 있는 광고 캠페인 집행을 가능케 한다는 것.

크리테오 관계자는 “인터파크투어는 자사의 광고 솔루션으로 특정 이벤트의 니즈나 사용자 행태 및 트랜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즌별 또는 특정 사업 및 상품별로 특화된 유연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1월 온라인박람회 이벤트 당시 크리테오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타겟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간 내 유입 고객이 2배로 늘고 예약 건수 비중이 2배로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실장은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하는 당사의 비즈니스 특성상 고객들의 최신 디지털 쇼핑 행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크리테오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 최적이라 판단했다”며 “크리테오 솔루션에 힘입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용자 행태와 트랜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적시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뛰어난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했다.

향후 인터파크투어는 온라인 구매에 있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한 명의 동일한 사용자로 인식하는 크리테오의 ‘크로스 디바이스(Cross Device)’ 솔루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고 집행 효율성 및 전체 사용자 흐름 관리를 강화해 인터파크투어 고객의 로열티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터파크투어의 크리테오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 관련 영상은 크리테오코리아 홈페이지(www.criteo.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크리테오는 클릭 후 매출을 기반으로 이익을 산출함으로써 투명하고 간편한 ROI 측정 방식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27개의 해외지사에서 약 1,700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크리테오는 약 11,000 매체와의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92,00여 이상의 광고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10억 유저들에게 도달하고 있다.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