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북단 화천에는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축제가 펼쳐진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당일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축제의 주인공 산천어는 연어과의 민물고기로 강 상류의 맑은 물에 서식한다. 산천어를 만나는 방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약간의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야 하는 루어낚시, 순발력이 필요한 산천어 맨손 잡기 등이 있다.


잡아 올린 산천어는 축제장 낚시터 부근에서 구이나 회로 먹을 수 있다. 별미나 보양식으로 귀하게 대접 받는 산천어는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잡은 산천어는 감격의 맛이 더해져 특유의 향을 간직한 겨울철 진미가 된다. 낚시 외에도 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하늘가르기, 전통 겨울놀이 얼음썰매, 짜릿한 속도감의 봅슬레이, 펀파크 등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산천어축제 여행상품은 얼음낚시체험, 카트레일카, 얼음나라 투명광장 입장료와 농특산물 교환권 5천 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포함된 구성이다. 1인 성인 이용 가격은 주중 44,000원 주말은 54,000원 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orailtravel.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