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7호]2015-12-04 11:10

여행, 이제 Talk로 이야기 풀어나가요

여행박사가 지난달 두 번째 문화소통 토크 콘서트로 노중훈 여행 작가와
가수 강아솔과 함께 여행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행박사 토크 콘서트 ‘그동네’ 성료



여행박사가 지난달 26일 문화소통 토크 콘서트 ‘그들과 동행하고 싶네(이하 그동네)’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푸른 밤 서울에서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노중훈 여행 작가와 가수 강아솔의 합동 무대로 이뤄졌다.


동 콘서트는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과 여행에 대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 됐다. 노중훈 작가는 제주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여행지 사진과 함께 본인만의 제주여행기를 풀어나가며 공감을 자아냈다. 가수 강아솔 역시 어릴 적부터 제주에서 지내오던 삶을 토대로 추억의 장소를 소개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연 중에는 강아솔이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날 참석한 관객들은 “그동안 ‘여행’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제주의 생생하고 추억 담긴 이야기를 전달받으며 불쑥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다음 번 공연도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박사는 지난 9월 문화소통 토크콘서트 ‘그동네’를 선보인 바 있다. 첫 진행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하루 만에 표가 매진되고 대기자가 200명이 넘는 등 시작 전 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행박사는 향후에도 여행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