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3호]2015-08-21 16:41

전북도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다양한 지원 및 로드쇼 참가로 해외시장 공략
 
 

전라북도가 관광 홍보 및 집중 마케팅을 위한 전략으로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매년 25점씩 도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100점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방식으로 기념품을 선정하며 관광지에서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품목, 즉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류 등이 모두 해당된다.



올해는 지난 4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친 심사 및 선정작품에 대한 현지확인 검증절차를 거쳐 지난 7월 31일 최종 25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치러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시에는 전체 작품 중 100개의 작품을 우선 선발하고 관광객 및 일반도민이 심사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들은 민공예품 14점, 공산품 2점, 가공식품류 9점, 하이브리드 상품 1점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100선으로 선정된 기념품은 향후 인증마크 부여,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기프트전시회 참가 및 도내외 유명 기념품샵 입점 지원 등 판로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기념품 산업 발전을 목표로 행정, 유관기관, 생산작가가 하나로 힘을 합친 만큼 향후 전북의 기념품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