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2호]2015-08-17 09:02

사천성 여유국 하반기 한국여행객 유치 주력




인센티브 프로그램 마련하고 여행사 판매 독려


전세기 유치 및 광고 지원 등 협의 후 금액 지원



 
 
사천성정부여유국(한국대표 신희준)이 올 하반기 한국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사천성여유국은 지난 4일 서울 강남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천성 소개 및 하반기 주요 이슈 그리고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했다.



사천성이 가장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은 9월 현지에서 열리는 대형 박람회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낙산아미산시에서 제2회 사천국제여유교역박람회가 개최되는 것. 여유국은 오는 2025년까지 사천성박람회를 세계적 명사와 중요한 영향력을 갖춘 관광 관련 인사들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산지관광을 주제로 신업종, 신상품 등을 전시하며 관광 관련 비즈니스와 방대한 교역이 전개된다. 전시현장은 △제품 교역 △전시체험 △상품 전시 판매 △온라인 교역 등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교역 외에도 사천성 명품 관광 코스를 체험하는 투어도 동반될 예정이다. 여유국은 동 박람회에 약 4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전람회장 총 면적을 66,000㎡(실내40,000㎡실외26,000㎡)로 종성하며 계약 체결액 600억 위안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 참가 업체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여행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특히 항공 전세기를 통해 사천 관광을 완료하는 업체의 경우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전세기로 사천에 온 경외관광객이 사천에서 투숙한 시간이 3박 이상일 경우 혹은 전세기로 사천에 온 관광객 인원수가 실제 인원수와 같을 경우 또 기존 항선을 확대해 경외관광객을 조직하는 등 조건에 부합할 경우 관광객 1명 당 300위엔이 주어진다.




이 밖에 공공매체(신문, 방송국, FACEBOOK, Twitter, Email 대량 발송 등 포함)에 사천 관광제품 광고를 집행하거나 홍보하려는 업체가 여유국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광고 총 비용의 40%를 지급할 수 있다. 단 모든 인센티브 지원은 사천성여유국 한국대표를 거쳐 성 여유국의 심사에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한편 중국 남서부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사천성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인 58%가 고원산지로 구릉 지역이 37%, 평원은 5%이다. 성도는 청두이며 판다로 유명하다. 한국 시장에서는 성도/아미산/낙산 4,5,6일 패키지가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사천성은 지난 해 12월 관광시장 활성화 및 문화관광 교류를 목표로 한국에 사무소를 오픈한 바 있다.
문의=사천성정부여유국 한국대표처
(070-7018-4000,4002)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