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8호]2015-07-10 11:42

도쿄 ‘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 리뉴얼 오픈


다양한 어트랙션과 공연으로 관광객 오감만족 지향
 


 
일본 도쿄에 위치한 ‘엡손 시나가와 아쿠아뮤지엄’이 ‘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로 이름을 바꾸고 이달 10일 그랜드 오픈했다.



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는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도시형수족관을 넘어 도시형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2개의 플로어를 길 하나로 연결해 총 11개 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은 성인 2,200엔, 초·중학생 1,200엔, 4세 이상 유아 700엔이다.



동 수족관은 물 속 생물들에 의한 어트랙션과 소리, 빛, 영상에 의한 연출이 융합돼 최첨단의 힐링과 놀라움을 제공하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눈길을 끄는 어트랙션은 터치패널에 그려진 먹물을 손으로 없애는 동작을 하면 뒤에 있는 전시 문어가 보이는 3D 체험과 기존 회전목마나 탑승형 어트랙션들이 일루미네이션 등의 효과를 대폭 업그레이드 해 보고 즐기는 짜릿함이 더욱 강해졌다. 더불어 블랙라이트가 비추는 발광산호를 전시한 카페바에서는 저녁시간대에 주류도 제공할 예정이다.



엡손 아쿠아파크 시나가와 측은 “원주형 수조 7개소와 타원형수조에서의 해파리 전시는 이번 리뉴얼의 최대 볼거리고 떠오르고 있다. 물 위로 떠오른 해파리에 빛의 연출을 더해 환상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주류는 특별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오픈 이래 인기인 돌고래 퍼포먼스는 360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원형 풀에 워터커튼과 조명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3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