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5호]2015-06-19 10:19

대구 전통시장 인기 관광지역으로 입지 다져



서문시장 및 평화시장 여행자 방문 잇따라
 


 
대구가 전통시장을 앞세워 국내외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문시장 및 평화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이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앞세워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



실제 두 시장은 관광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관광 관련 기관으로부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으로도 선정돼 야시장, 상설공연장 등 외국인을 위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신규 시설 마련에 돌입했다. 또 ‘2015 음식테마거리’로 ‘평화시장 닭요리전문골목’이 선정돼 외래관광객의 대구방문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시가 중앙과 추진하는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이 더욱 가속화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관광공사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 팸투어,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