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3호]2015-06-05 10:27

미소로 한국관광 밝히는 청소년 국가대표!

미소로 한국관광의 환대의식을 실천할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가 새롭게 선발됐다.


강원권 관광특성화고 학생까지 참여 확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관광에 특화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및 관광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발대식을 지난 1일 오전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실시했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에는 서울/수도권 소재 총 20개 학교, 175명의 관광꿈나무 청소년들이 새롭게 선발됐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한 미소국가대표는 지난해 1기와 2기 운영을 시작으로 미래 관광업 종사자로서의 실무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최근 12기를 선발한 활동중심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상승효과를 유도해 환대실천의 의식함양과 관광서비스 역량강화라는 장기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반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권 관광특성화고 학생들까지 참여가 확대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기틀을 다졌다. 이날 교육 및 발대식에는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관광서비스업의 현황과 비전, 진로탐색을 위한 강연과 창의성 및 자아탐구 워크숍 등 실무특강을 진행했다.

향후 청소년 미소국가 대표는 관광상품개발의 공모전 참가와 외래 관광객에 대한 환대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각 미션별로 7월 중 우수부문에 대한 장관상 및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