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8호]2015-04-24 11:41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가볼까?

모두투어가 하이난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중국 최대 성수기 시즌, 이색적인 휴양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주목하자.
 


호텔엔에어 연중 전세기 투입 결정
 
 
호텔엔에어가 하이난 시장 활성화에 재도전한다. 호텔엔에어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인천-하이난 구간에 직항 전세기를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을 통해 주 2회(수, 토요일) 스케줄로 취항하며 150석 규모의 B737기종이 투입된다. 호텔엔에어는 가족휴양지로써 하이난을 적극 홍보하고 최근 GSA를 체결한 맹글로브 리조트의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출시도 활발하다. 모두투어는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일정으로 하이난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수요일 3박5일, 토요일은 4박6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에어텔은 59만 9천 원부터, 패키지는 81만 7천 3백 원부터 판매된다.

모두투어가 자랑하는 강점은 다양한 숙박시설. 메리어트 계열 최고급 리조트이자 서울대공원 2배 크기에 1만 평 규모의 수영장을 자랑하는 르네상스 리조트를 비롯해 2014년 오픈해 중국 최초의 휴양목적 복합 리조트인 맹글로브 리조트가 즐길만 하다.

이외에도 중국 청(靑)나라 배경을 그대로 옮긴듯한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캠핀스키 리조트 등 여행객의 특징과 편의에 맞는 다양한 리조트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하이난 지역은 중국 전체 관광객의 1.5%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아직까진 다른 여행지에 비해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여행객이 가봐야 할 중국 내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연평균 25도의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빼어난 자연경관과 휴양으로 끊임없이 외국인 여행객을 유혹하는 곳으로 제주도 20배 가까운 크기의 면적에 해안선이 1,200km에 달하는 큰 섬 이자 중국 내 최고 해변 휴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