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4호]2015-03-27 14:30

한-터, 실크로드 성공 위해 한 마음으로 도약!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사회문화실장 일행이 경주문화엑스포를 방문했다.



D-150일 맞아 쉔 실장 등 엑스포 현장 방문
 
 

한-터키 양국 간 문화동맹이 날이 갈수록 굳건해지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시가 <실크로드경주2015>의 개막 150일을 앞두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를 방문했다.
지난 23일 엑스포를 방문한 터키 이스탄불시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 일행은 오는 8월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에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가 밝힌 계획은 행사 기간 중 메흐테르 군악대 등 대규모 공연단의 참여와 함께 실크로드 바자르(시장)에 다른 나라 보다 많은 부스를 설치해 대규모 ‘이스탄불 거리’를 조성하는 것. 더불어 한-터 문학심포지엄 등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터키 이스탄불시의 적극적 참여로 실크로드 행사가 한층 빛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난 2013년, 2014년 행사의 연장선에서 치러지는 만큼 더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쉔 실장 일행은 지난 21일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문화축전 ‘네브루즈(Nowruz)’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펼쳤으며 23일에는 경주시를 방문해 최양식 시장을 면담했다. 또 24일에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전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