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9호]2015-02-12 15:53

한국관광공사 중국 관광객과 ‘스키잔치’ 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이 오는 14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 ‘고고스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 페스티벌은 중국 광둥지역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급 스키상품을 개발 해 중국관광객에게 높은 관심을 샀다.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인민폐 7,500위안(한화 약 130만 원)으로 고급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 150명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원리조트에서 3박 4일간 체류하며 스키강습을 받는 일정으로 구성 돼 있다. 뿐만 아니라 스키대회 및 시상식, 공연,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5박 6일 일정의 상품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이번 스키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 이유로는 중국 내 레저스포츠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점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