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6호]2014-11-07 12:49

국내여행의 가치를 높이다, 新한국기행

新한국기행에서 선보인 1박 2일 강원도여행상품에서는 아름다운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진관광, 新한국기행 겨울여행상품 출시
 
 
한진관광이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新한국기행’의 고품격 내륙여행상품이 업계의 우려와 달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新한국기행’ 이용자는 300명을 넘어섰고 하반기에도 500명을 넘어서며 10월까지 6개월 간 900명에 가까운 국내여행객이 45만 원부터 120만 원에 달하는 품격여행상품으로 국내관광을 즐겼다.

한진관광 측은 “세월호와 함께 업계전체가 침체를 보였던 시기를 감안하면 매우 많은 여행객들이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국내여행을 떠났다”며 “대리점들조차도 시작 초반에는 국내여행을 비싸게 판매하는 ‘新한국기행’에 무관심했으나 손님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뒤늦게 판매를 위한 자료를 요청하는 일도 잦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여행상품의 SNS, 홈쇼핑, 전세기 떨이판매 등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여행사의 수익은 저만치 멀어졌다.

이에 반해 ‘新한국기행’은 가격경쟁이 없고 다녀온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구전에 의해 또 다른 고객을 창출하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국내여행은 싼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대리점에서 소외됐던 국내 상품에 새로운 관심을 유발시키며 국내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新한국기행은 겨울 비수기를 맞아 겨울 상품을 준비했다. 2014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한려수도 3일’ 상품을 각색해 겨울여행을 느낄 수 있는 호텔 2박 스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천을 테마로 한 강원도 상품과 남도 상품도 출시했다.

1박 2일 강원도 겨울여행상품은 설악오색 온천과 겨울 설악산, 동해 일출과 함께 국립광릉 수목원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1박 2일 담양온천과 남도여행상품은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았던 담양리조트 숙박과 온천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 그리고 순천 자연생태공원과 낙안읍성마을 및 전주 관광이 포함됐다.

상품 특징은 최소인원 행사출발 보장으로 한려수도는 4명 이상, 겨울특선 2일간 상품은 6명 이상 진행 조건이며 전문 가이드 동행, 28인승 리무진 버스이용, 각 지역 특 1급 호텔 이용, 각 지역의 별미식 제공 등이다.

상품 가격은 한려수도 3일은 45만 원부터. 강원도 온천여행 및 담양리조트와 남도여행 2일은 29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문의 1566-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