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0호]2014-09-19 14:07

[홈쇼핑 히트예감] 서유럽 5국 10일 VS 동유럽 4국 9일

가을 빛 감도는 유럽으로 떠나볼까

 

피부를 따갑게 쬐이던 여름 해가 저물고 맑고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이 당도했다.

쓸쓸하지만 낭만적이고 서늘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오래된 건물이 거리 곳곳을 장식하는 유럽 여행의 시즌이다. 가을은 전통적인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올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사이좋게 있어 연차나 휴가를 이용해 유럽 여행을 생각해 봄직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초록 잎이 노랗고 붉게 물들 때라 유럽의 벽돌 건물과 어울려 근사한 사진을 만들기 좋을 때다. 온누리투어와 롯데관광은 각각 동유럽과 서유럽 상품을 방송, 허전한 가을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유혹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롯데관광은 지난 13일 GS홈쇼핑을 통해 동유럽 4개국 9일 상품을 방송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를 여행하는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직항노선(약 8,500 마일리지 적립 가능)을 이용한다.

주요 일정에는 오스트리아 잘쯔캄머굿의 진주라 불리우는 세계문화 유산 할슈타트를 관광하고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 ‘키스’를 감상할 수 있는 벨베데레 궁전 내부까지 관람한다. 체코에서는 수도 프라하에서 트랩을 타고 시가지를 둘러보며 구시가 광장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프라하 천문 시계탑을 오른다.

‘카를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유럽 최고의 온천 관광지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도 직접 시음해본다. 독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 최대의 프레스코화를 소장한 바로크건축의 명작 뷔츠부르크 궁전 내부를 관람한다. 이 밖에도 50회 이상 경력의 롯데관광 동유럽 전문 인솔자가 일정 내내 동행하며 예약자 전원에게는 동유럽 포켓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상품 가격은 9월 기준 1,990,000원이다.



 



△온누리투어는 지난 14일 CJmall을 통해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서유럽 5국 10일 상품을 소개했다.

 

대한항공(약 8,800마일리지 적립 가능)을 이용해 떠나는 이번 여행의 주요 일정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또 다른 세계적인 박물관인 로마 바티칸 박물관을 수신기를 이용해 내부를 관람한다. 또한 호반의 도시로 유명한 스위스 루체른,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 밀라노 등을 관광한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중세 도시인 하이델베르크와 티롤 알프스의 아기자기한 산악마을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등도 방문한다.

 

이 밖에도 스위스 세계자연유산인 ‘융프라우’ 등정 및 산악열차를 탑승하고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그까지 초고속 기차(약 시속 350km)인 T.G.V.를 탑승하는 등 유럽기차를 체험한다. 또한 독일의 색채가 강렬한 프랑스 중세 도시, 스트라스부르그의 쁘띠프랑스를 관광한다. 현지 특별식으로는 에스까르고와 스파게티, 슈니첼이 제공된다.

 

상품 가격은 9월 기준 2,572,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