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4호]2014-07-25 10:09

경기의료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기도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돌입했다.

 

 

러시아, 몽골, 일본 등 현지 유학생 포함

 

경기도 의료관광홍보를 위해 대학생들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인재개발원에서 ‘2014 경기의료관광 서포터즈(G-Medi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31명이 경기의료관광 서포터즈로 위촉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명이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태국, 페루, 벨라루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들은 모의 유치 제안서 작성, UCC 홍보영상 제작,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를 포함한 SNS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경기도 의료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가별 특성에 맞춰 경기도 의료관광의 장점을 자국에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 대표인 윤태호 군과 부대표 장잉쉐(중국) 군, 케이트 스타브스카야(벨라루시) 양은 대표 선서를 통해 “경기도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에 널리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공사 황준기 사장은 “각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전하는 글과 목소리가 의료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의료관광이 실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융복합 상품개발, 공항 픽업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