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5호]2014-05-19 09:09

서울시 쇼핑관광 활성화 위해 한 마음

‘Seoul Summer Sale 2014’7월 개최 
약 63개 업체 1,230개 매장 축제 참가

 

서울의 쇼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관광브랜드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 쇼핑축제 ‘Seoul Summer Sale 2014’가 오는 7월1일부터 한 달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중구, 강남구 등 5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쇼핑 외래관광객 유입 및 소비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행사가 치러진다. 쇼핑, 음식, 공연, 문화시설 등 약 63개 업체 1,230개 매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 지역은 중구(명동), 강남구(삼성동, 압구정/신사동), 종로구(광화문, 인사동), 송파구(잠실), 영등포구(타임스퀘어), 동대문구(동대문 관광특구), 서대문구(신촌/홍대), 용산구, 성북구, 인천국제공항 등이다. 서울시는 행사주요 지점에 옥외아치(명동) 및 거리배너(명동, 동대문, 종로, 광화문 등)를 설치해 외래관광객들에게 행사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판촉 전략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웰컴브로슈어 및 할인카드 무료 배포에 나선다. 할인매장의 위치 및 할인정보가 담겨있는 브로슈어를 인천국제공항, 서울 시내 주요 관광정보센터, 호텔 등에서 배포하고 요청 시 여행사에도 동일한 브로슈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동남아 등에서 K-pop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비스트(Beast)'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소 추세에 있는 방한 일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전략도 펼친다. 또한 행사 인지도와 관광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www.seoulsale.com)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3등에게 서울왕복항공권, 화장품세트 등을 경품으로 전달한다.

이 밖에 7월1일부터 20일까지 인천공항에‘2014 서울썸머세일 안내카운터’를 운영하고 입국장 주요 게이트(항공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에서 웰컴브로슈어 배포 및 즉석 경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일 전체 홍보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 02)3788-0851.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